Backup(백업)은 참 중요한 일이다...
어느날 내가 지금까지 작업했던 파일들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면...
난 처음부터 일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정말 중요하고 그자료를 다른 어디에서도 다시 구할 수 없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주위에 사업을 하는 친한 지인분이 랜섬웨어로 인해 위와 같은 일을 겪었다.
나도 3,4년 전 쯤 겪었던 슬픈 일이다...
그래서 어떻게 backup을 유지하면 좋을까를 한번 고민하게 되었고,
결국 backup 파일은 어떤 파일들을 구별해서 backup 파일을 생성할지와
그 파일들을 어디에 보관하는게 좋을까라는 결론이었다.
1. Backup 파일 구분(아래 내용은 개인적인 고민의 결과지 상황에 따라 정답은 아니다.)
Q1 : 매번 디스크(또는 특정 폴더)의 전체 파일을 Backup을 하는게 맞을까??
A1: 파일을 복사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불필요한 중복 파일들이 계속 생길 것 같다.
그리고 PC의 모든 파일을 backup 해둘 필요는 없는 것 같다.
Q2 : 그럼 필요한 확장자를 가지고 구별하면 될까?
A2 : 확장자와 파일의 생성, 수정 날짜를 조합하고,
Git(깃)처럼 특정 시점의 파일을 확인할 수 있게 1일 단위로 만들어 보관하는게 좋을까?
Q3 : 저장 방법은?
A3 :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어느 때라도 복구할 수 있게 만들자.
전체 Backup 은 1달 단위로 진행하고, 나머지 날은 1일 단위로 복사해 두면 용량적인 측면도 많이 줄어들 것 같다.
여기까지 짧은 고민이 기획의 시작이었다.
# 참고로 Git(깃) 이란 프로그래밍을 할 때 생성되는 소스코드 관리를 위한 분산버전 관리 시스템이다.
이전 버전이나 작업의 분기점을 만들 수 있고 해당 분기점들을 기준으로 복구하거나 비교 할 수도 있다.
위와 유사한 느낌으로 last 에 last , final에 final을 생성하지 않아도 1일단위로 작업 파일을 보관해서
확인하거나 비교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기획이 끝나면 UI 부분부터 생성한다.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내가 사용할 거니깐, 내가 사용하기 편하게 ㅋㅋㅋ
어떤 기능들이 필요할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옛날 사람이라 손으로 끄적거리며 고민을 한다.
가로로 구별 지어줄 frame을 나누고, 대략적인 버튼과 entry 등의 이름을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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